남산타워로 떠나는 가을 야유회



날씨도 맑고 화창한 날!
남산타워로 가을 야유회를 떠났습니다.

산을 올라야 하므로 열량높은~ 점심을 든든히 먹어둡니다.

남산에 오르는 길은 여러 길이 있지만,
이번 코스는 남산 도서관쪽에서 출발하는 숲길코스!
케이블카도… 버스도… 올라가는 차량 하나 없는 숲길~
눈에 보이면 타고싶을까봐 일부러 이 코스를 잡았다는 후문이……




저 멀리 보였지만 가까워 지지 않았던 남산타워에 드디어 도착합니다.



경치도 구경하며 한숨 돌리고 나자마자 바로 미니게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름하야, ‘가을야유회’ 태그 찾기!
남산타워에 많은 열쇠들 사이에서 데브구루 이름이 적힌 것을 찾아오는 게임이랍니다.
그런데… 의외로 너무 빨리 찾아서 싱겁게 끝나버렸네요……^^;


팔각정 앞에서 하고 있는 공연도 즐기고,
유료전시관인 헬로키티 아일랜드와 센토이 뮤지엄도 구경합니다

특히 키티관은 남자들 무리가 들어가기엔 조금 부담스러워 꼭 들어가야하나 했지만,
키티와 기념촬영도 하고, 잘 둘러보며 의외로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자! 이제 전망대로 갑시다

날씨가 좋아 전망대에서의 산 아래 풍경이 잘 보입니다.
음료 한잔씩들 하면서 자유롭게 구경합니다~



산에서 내려올때는 편하게 케이블카로 이동~!
다들 배가고픈 관계로 바로 저녁을 먹으러 가 볼까요~?
딤섬, 요리 등등 맛있게 저녁을 먹으면서 맥주도 한잔씩 즐기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미니게임의 선물도 증정하고, 
수고했던 모두에게 남산초코렛도 하나씩 나눠주면서 행사 종료~



2년연속 가을 야유회로 산행을 했다며 이제 산에 가지말자고 했지만~
1년에 한번쯤 산도 괜찮지 않나 살짝~ 생각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