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3주년 기념, 새로운 변화의 시작!



이번 13번째 창립기념일은 국내 메르스 여파로 휴무하기로 하였습니다.
창립 기념일마다 항상 행사를 해왔었는데 이번엔 처음으로 휴무가 시행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지나가기엔 너~무나 아쉬워서 
휴무일 전날 간단히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모든 일과 시간이 끝난 뒤,
구룸에 모여 간소한 창립기념일 전야(?)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진행 전 전 사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되었습니다. 

항상 창립기념일엔 유용한 기념품이 전 사원들에게 제공되었는데
과연 이번 창립 13주년 기념품은 무엇일까요? 



배터리 일체형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겐 필수템! 
바로 샤오미 보조 배터리입니다ㅎㅎ 




용량도 10400mAh로 넉넉합니다ㅎㅎ
마치 원래 박혀있었던 것 처럼 Devguru 로고도 살짝 넣어주었습니다.
 깔끔하죠??
이제 줄이 긴~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충전할 곳을 찾아 헤메지 않아도 됩니다 ㅋㅋㅋ 




이제 간단히  월례회의 및 상반기 결산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6월에는 어떠한 일이 있었고,
또 지난 상반기에는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이어서 상반기 근속 시상이 있었습니다.
입사일 기준으로 홀수년 기준으로  상패 및 기념 선물을 증정하고 있습니다ㅎㅎ 

1, 3주년은 상품권,
5주년이 제주도 혹은 동남아시아 여행상품권,
7주년은 5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를 선물로 팡팡!
올 겨울에 10주년을 맞게 분은 과연 어떤 선물을 타게 될까요?
살짝 궁금해집니다ㅎㅎ 

매번 근속 시상이 늘어날 때마다 데브구루의 나이를 한번씩 상기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연구소의 justin으로부터 중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왠 영어이름이냐구요?ㅎㅎ 



7월부터 데브구루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 되기 때문입니다.
연구소 구성원 역량 개발 및 사내 수평적 문화 정착을 위해 
팀과 직급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사장님~” 대신 “john”이라는 이름을 부릅니다ㅎㅎㅎ 
 처음엔 조금 쑥쓰럽겠지만 금방 적응이 되겠죠? 




저녁 7시 30분, 준비했던 행사가 마무리됩니다.
조금 배가 출출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맛있는 식사를 준비했습니다ㅎㅎ 오늘의 메뉴는 중국요리! 
1인 1식사와 함께 요리도 주문했습니다ㅎㅎ 
 면요리는 쪼~끔 불어있긴 했지만 그래도 다 같이 먹으니 꿀맛!



식사시간에 잠깐 짬을 내어 본인의 영어 이름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ㅎㅎ 
원래 사용하던 영어이름부터, 많이 쓰는 영어이름 100위에서 고른 이름까지..
모두들 이름을 선정한 이유가 다양했습니다.

이젠 모두들 영어 이름으로 불러주실꺼죠~?ㅋㅋㅋㅋ 

이렇게 13주년 창립기념일 행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제 막 새로운 변화로 나아가고 있는 데브구루, 
비록 지금은 시작 단계의 자그마한 변화지만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모여 특별한 기업 문화로 발전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