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하 KIAT에서 주관하는
해외 선진기업 탐방하는 말레이시아 해외연수에 다녀오게 되었다.
해외 선진기업 탐방하는 말레이시아 해외연수에 다녀오게 되었다.
----------------------------------------------첫째날----------------------------------------------
오랜만에 다시 간 인천국제공항!
비록 놀러 가는 건 아니지만 처음 가보는 나라에 마음이 들떴었다.
몇 년 만에 타보는 비행기와 낯선 곳으로의 발걸음이 매우 가벼웠다.
5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중에 하늘을 보니 날씨까지 매우 맑았다.
저 비행기를 타고 말레이시아로 고고~!
도착시간이 00시 가까운 시간이라 너무 어두워 말레이시아 공항은 찍지 못했다.
수도인 쿠알라룸프에 위치한 숙소인, The Royale Bintang 호텔!
(로얄삥땅 이라고읽더라 이름이 웃기다)
(로얄삥땅 이라고읽더라 이름이 웃기다)
나름 꽤나 좋은 호텔이라고 한다.
두꺼운 외투는 어디갔을까?
말레이시아는 적도에서 딱 1도 높은 곳에 위치해서 겨울에도 더운 나라다.
체류기간 내내 33도를 웃도는 기온을 맛보았다.
----------------------------------------------둘째날----------------------------------------------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밥을 먹고 첫 번째로 방문한 업체는
애니메이션 제작을 하는 미라이 라는 업체였다.
에니메이션을 다루는 업체답게 그럴싸한 디자인의 로고가 우리를 반겼다.
무슨 의미인지는 묻지 못했다.
이 업체에서 주력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인 마스크 마스터즈 캐릭터들이다.
나는 잘 모르는 캐릭터였는데 알고 보니 무려 KBS1 TV에서 6개월간 방송한 애니메이션이란다.
아무래도 말레이시아가 인건비가 싸다 보니 이곳에서 제작을 하여 우리나라에 판매 하는 방식이라고..
직접 업체 소개와 여러 질의응답을 해주신 김진철 대표님.
원래는 환경공학과를 나오셨는데...
어릴 적 꿈을 이루려 애니메이션을 공부해서 지금의 위치까지 오셨다고 한다.
어릴 적 꿈을 이루려 애니메이션을 공부해서 지금의 위치까지 오셨다고 한다.
진정 좋아하는 꿈을 찾으라는 말이 매우 인상 깊었다.
그리 크지 않은 작업실에 엄청난 수의 컴퓨터와 모니터다.
하는 일은 나와 다르지만 작업환경은 매우 비슷하다.
애니메이션 기술자는 대표님이 직접 가르쳐서 키웠다고 한다.
저 중에 한국인이 한 명도 없다.
저 중에 한국인이 한 명도 없다.
애니메이션 제작업체답게 직원 책상 한 켠에 모아져 있는 각종 피규어들!
직원분들의 분위기 또한 매우 밝았다.
대외비밀이라 찍지는 못했지만
지금은 그 유명한 캐릭터인 뽀로로 외주를 하고 있다고 한다.
캐릭터 자체가 비밀이 아니라 스토리가 새어나가면 절대 안된다고 하셨다.
오후엔 말레이시아의 신행정도시(우리나라로 치면 세종시정도) 푸트라자야를 둘러보았다.
보기엔 매우 좋은데 실상 가보면 재미가 없다.
푸트라자야 도시 전체에 그흔한 잡상인이나 술집하나 없다.
도시전체가 공무원들만 살고있는 데다가 말레이시아는 공무원을
순수 말레이시아인만 뽑고 국교는 이슬람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저녁에는 그린오션 이라는 팜 오일 업체 사장님이 오셔서 업체설명과 질의응답을 해주셨다.
식물성 기름으로 석유를 여러 분야에서 대체하는 기술들을 말레이시아 정부와 함께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식물성 기름으로 석유를 여러 분야에서 대체하는 기술들을 말레이시아 정부와 함께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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